배혜정도가 로아19 화이트 19도 (쌀증류주)
나왔다 나왔어 드뎌 나오셨다... 내 픽.
로아는 19도 40도 이렇게 두 도수의 술이 있는데
증류 종류로는 쌀/ 배/ 사과/ 포도 이렇게 네종류였다.
그중 나는 쌀증류주 19도 짜리로 픽.
로아 이름보자마자 로스트아크야 뭐야.. 이랬는데
한잔 따악! 먹자 마자
너 이 새 기 너 조 졌 다
입에 머금자 마자 은은하게 느껴지는 이 고소함은 뭐지?
이 구수한 맛은 뭐냔말임?!
눈 띠용때용해가지고 성분표를 봤는데
뀰인가 아카시아인가 저것때문인가
아니 너무 마싯서여 (이미 취한상태)
일단 전통주 특유의 청주같은 냄새가 덜나서 일단 좋고요
입안에 넣어도 알콜을 먹는 너낌이 아니라고요
근데 취하고 너무좋고 전 이거 백프로 재구매합니다요
꼭 드샤보길 바람니다...
열어분 프로술꾼인 저를 믿고
한번만 잡솨주시면 감사하겠슴다 (관계자 아님)
풍류.. 그래 내 입에 풍류
너 내꺼해라
풉킥풉킼 ㅋㅋㅋ 깔아놓고 취향대로 먹기
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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