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놀타 리뷰/도서 리뷰 2011. 11. 9.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내가 널 안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어. 네게 '사랑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지. 아니, 내가 이 밤을 넘길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 그 말을 하기엔 너무 늦었는지도 몰라.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미친 짓은 바로 사랑이야. 파울로 코엘료의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리뷰/도서 리뷰 2011. 11. 9.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 수 없이 울적할 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