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음식 리뷰
2018. 6. 4.
[신림 술집] 조용하고 안주가 끝내주는 포차1979
동생이랑 급 술이 땡겨서 다녀온 포차1979집구석에 있다가 급하게 땡겨서 나간거라서 신림 번화가쪽으로 가기엔..행색이 너무 엉망진창이라.. 집근처 조용한 술집을 찾다가 발견.사실 예전에 지나가며 본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불타는 꼬꼬발(1호점)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온다. 메뉴판 ㅎㅎ 직접 손으로 쓴것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인생은 고기서 고기니까고기가 들어간 오향삼겹마늘명이보쌈 주문..! 참이슬 후레시도용 동생이랑 수다 떨고 있는데 따란-!생각보다 적은 양에 일단 놀랐지만 고기가 두툼해서 일단 넘어갔다. 아 근데 웬걸..?진짜 고기가 세상 너무너무 부드럽고 감칠맛이 진짜.. 향도 너무 좋고 고기 위에 올라간 갈은무도 진짜 굳굳동생이랑 한입 먹자마 진심.. 극찬 ㅜㅜ 고기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