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즉흥적으로 가게 된 참치집!
회사가 문래동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멀었다)
퇴근 1시간 전 급하게 잡은 술약속이었는데, 미리 예약을 했지만 누락 되어있었다.
알고보니 우리쪽 실수였지만 우연히 빈자리가 있어 착석 완료💦
(가게의 테이블이 많지 않기때문에 예약 필수!)
메뉴는 선, 진같은 선, 진 세종류였고
가격은 선 43,000 / 진같은 선 55,000 / 진 70,000
우리는 진같은 선으로 주문했다. (사실 기억이 잘 안남.. 맞을듯)
메뉴 주문 후 먼저 샐러드와 죽이 제공 되는데
죽이 진짜 맛있었다..
역시 탄수화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샐러드도 소스가 상큼하니 참치가 느끼할때쯤 먹으면 딱 좋을맛이었다.
참치가 나오기 전 참치조림이랑 오꼬노미야끼도 제공된다.
(나중에 뭐 탕종류나 나왔던거 같은데 사진이 읎다)
참치가 나오기전에 이미 소주 한병 조졌다. 당연하다.
아, 참고로 여기 소주 살얼음 폼 미쳤음 진짜 존맛임
바바요 바바요 살얼음 보이나요
진짜 알콜맛 덜나고 너무 쭉쭉 들어가는 맛
소주를 흥청망청 먹고 있는데 드디어 나온 참치!
때깔 곱다 고와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저 신선함 어쩔거야
좋은건 크게 한번 더!!!
참치가 나오면 사장님께서 먹는법과 부위 설명을 해주신다.
(사장님 쏘 친절! 쏘 유쾌!)
첫판 빠르게 해치우고 다음판!!
이후로도 몇번 더 리필 했는데 그때마다 모든 부위가 신선하고 너무 맛있었다.
참치를 엄청 막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육고기파)
여기 참치는 진짜 맛있게 먹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조만간 한번 더 갈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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