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진짜 멀다 멀어..
친구가 사가정에 살고 있어서 퇴근 후 만나러 갔다.
돌이 아직 지나지도 않는 애기가 있는데
친구도 볼겸 애기도 볼 겸 사가정으로 고고
1차로 등갈비를 먹었는데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도 못 찍음...
빠르게 조지고 2차로 간 곳이 은술집!
친구의 단골집이라고 한다.

주문을 하고 나면 팝콘과 커피땅콩 안주가 나온다!
식사를 하고 간 터라 크림새우랑 명란구이 주문~

먼저 나온 크림새우.,.. 이쁘네...

이쁜 건 크게 크게
맛은 당연히 좋지
맛있는 새우 + 튀긴 거.. 말해 뭐 해

친구가 맛있다고 극찬한 명란구이..
난 사실 명란구이 첨 먹어봐 ,.,., 고급지잖아..
난 싼마이 입맛이라고..
그리고 오이 먼데!!!!!!!!!!

오이 근접샵 지송...
나만 당할 수 없거든 ㅋ
처음에 나온 오이에서 떫은맛이 나서 말씀드리니까,
바로 새로운 오이로 바꿔주셨다 ㅎㅎ
뭔 그딴 맛이 다 있었지,,,? 왜 그랬을까 오이가
역시 오이 적폐다.
깨알 Tip
친구가 말하길 오이가 떫은 이유는 오이를 키울때 토양이 좋지 않을때 떫은 맛이 난다고 했음!
난 썩은건줄 알았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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