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지링(posy ring or posies ring)
1477-1600년대의 영국과 독일에서는 실버링 안쪽에
시문((詩文)이나 사랑의 시가 새겨진 반지를 선물했는데
이것이 약혼반지인 Engagement ring의 시초가 된 반지입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반지였고,
보통의 우정이나 사랑관계의 표현에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이 17-18세기에 와서 결혼반지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13세기 유럽에선 "사랑은 모든 것에 부딪쳐 이긴다"라는
말을 반지에 새겨 연인에게 선물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결혼반지는 오직 신부만이 착용하는 것이었으나,
유럽에서 커플반지를 끼는것이 세계에 확산되어
20세기에는 남편과 아내가 모두 착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페데링에 새겨넣은것도 있고
음각으로 새겨넣은것과는 다르게 양각 반지도 있어요
최고깜찍
귀욤귀욤 하네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 반지도 바로 이 포지링이라는 사실!!
아마 지금 흔히들 하고 있는 레터링 반지의 시초가 포지링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보는 바입니다. ㅎㅎ
아래부턴 일반 레터링 사진~!
마지막은 나의 레터링 반지 ♥
보고가세용~!
이미지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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