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흥미돋
2018. 2. 13.
`작은 꽃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지링(posy ring or posies ring)
'작은 꽃다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지링(posy ring or posies ring) 1477-1600년대의 영국과 독일에서는 실버링 안쪽에 시문((詩文)이나 사랑의 시가 새겨진 반지를 선물했는데 이것이 약혼반지인 Engagement ring의 시초가 된 반지입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반지였고, 보통의 우정이나 사랑관계의 표현에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이 17-18세기에 와서 결혼반지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13세기 유럽에선 "사랑은 모든 것에 부딪쳐 이긴다"라는말을 반지에 새겨 연인에게 선물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결혼반지는 오직 신부만이 착용하는 것이었으나, 유럽에서 커플반지를 끼는것이 세계에 확산되어20세기에는 남편과 아내가 모두 착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페데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