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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싱가포르

[혼자가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다섯째날



다섯째날~!!




[숙소] - [ 아쿤카야 토스트 본점] - [ 무스타파 ] - [가든스바이더베이] - [숙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조식을 후다닥 먹고

야쿤카야 토스트 본점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클락키에서 가까우니까 또 무한 뚜벅이 모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이 호텔... 결국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왔다.

파크로얄 온 피커링 (Parkroyal on pickering)

싱가포르 하면 마리나베이샌즈가 와따라지만.. 여기도 가보고싶어졌다.

외관이 너무 이뻐ㅠ 위치도 좋구


[야쿤카야토스트 본점]



여기.. 난 다 찾아놓고 아닌가? 여기가 아닌가? 하면서 두번이나 지나쳤다.

왜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왜그랬는지 알수가 없다.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민트색 그릇과 숟가락. 짱이뿜 ♥

야쿤카야 토스트와 함께 나오는 간장+반숙 그리고 싱가포르 밀크티 ~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안에는 버터와 카야잼이 발라져있다.

토스트와 함께 나오는 간장소스는 우리나라 간장과 다르게 전혀 짜지 않다.

카야토스트에 간장을 찍어서 먹으면 새로운 맛이 띠용!!!

밀크티까지 호로록 마셔주기

셋트 가격은  4.80싱달


배도 두둑히 채웠으니 이제 무스타파 쇼핑하러 가야지




MRT 타러 가는길에 찍어본 이 건물들


[무스타파]



생선 통조림이 이렇게 이뻐서 될일?

정어리 같았는데 이뻐서 사고싶었지만 정어리 윽




바질씨드 음료수 색이 짱이뿜

1.80 싱달러면 우리나라돈으로 1450원 정도



이건 각종 티

진짜 이것도 넘이뻐서 여러개 사왔다

아직도 내방에 있는 이것들 ㅎㅎ

쇼핑은 해도 해도 즐거워



계산 끝내고 멍하니 쇼핑몰앞에 앉아있다가

한번 찍어본 싱달러~ 우리나라 지폐보다 크기도 작고 조금 더 뻣뻣하고

상단에 투평으로 처리되어있는 것도 이쁘다.

태국바트도 저랬던거 같은데...


[가든스바이더베이]




가든스바이더베이는 베이프론트 역에서 연결되어 있다.

공원안에는 두개의 돔이 있는데 그곳은 입장료가 있기도 하고 내취향도 아니라 패스

슈퍼트리쇼 보러가야지 후후

-

* 슈퍼트리쇼 시간 *

시간: 7:45/ 8:45 (공연시간:15분)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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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있는곳에서 트리쇼가 진행되는 A존 까지 설렁설렁 걸어가기

시간이 많고 혼자오지 않았다면 구석 구석 돌아보는것도 추천



멀리보이는 슈퍼트리들과 분수

가까이 있는것 같지만 저 트리들이 매우 커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뿐!



걸어가는 도중에 본 싱가포르 플라이어

사실 가든스바이더베이를 한번 지나쳐 간적이 있다.

여행 둘쨋날. 일행들과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타러 가는길에 

트리쇼하고있는것을 지나가면서 봤었당!!

하지만 트리쇼는 대왕트리 밑에 누워서 봐야한다길래 다시 왔지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ㅎㅎ 너무 커



사람들과 비교해봤을때 크기가 실감.

슈퍼트리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전망대처럼? 산책할수 있다.

트리 근처에는 푸드트럭들과 간단하게 요기 할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고

먹고 휴식할수 있는 간이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난 맥주를 사들고~ 본격 구경충



대왕 트리 옆으로 가자가자



가운데로 가면 LED조명으로 장식되어있는 무대가 나온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다시와보니 어린이들이 무대위에 올라가 있었다.

합창단인거 같았는데 리허설 중이었던거 같다.

난 일단 트리쇼를 보러왔으니까 트리밑에 자리잡으러~!!



찾았다 왕중의 왕 슈퍼트리~

누우러 갑니다.



누워서 슈퍼트리쇼 기다리면서 여태 쓴돈 정산도 해보고

어 다시보니까 버거킹 뭐지.. 언제 먹었지 당황스럽당 ^^

싱가폴 진짜 맥주값 비싸 진심



트리밑에 누워서 바라보면 이런느낌

바로 내 위에 트리만 찍어서 이렇게 나왔지만

트리가 여러개라 밤하늘에 별이 수백 수천개 있는것처럼 보인다.

노래와 함께 트리쇼가 시작된다

으 좋아



LED조명.. 저거 누가 설치 했을까

노동력 어쩔거야.. 영혼을 갈아서 만들었겠찌 ㅜ



존경해요...



집에 가려구 했는데 합창단이 노래 하고있어서

잠시 구경하다 피곤해서 다 보지 못하고 숙소로..

고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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