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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은 힐링여행st
원래 여정되었던 스타벅스(랑수언로드)와 아시아티크는 가지 못했다.
대신 광란의 밤을 보냈으까 뭐
오늘은 어제 먹지 못한 조식을 먹으러~!
반딘소2 호스텔 조식 제공 시간은
7:30 ~ 10:00 꽤 오랜시간 제공되는 편이다.
앗!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보이네 후후
반지하로 내려오면 리셉션&식당이 있다.
태국음식점 특징은 식탁위에 소스나 향신료 등 직접 취향에 맞게 첨가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것.
난 도전하지 않았어. 괜히 못먹을 음식 만들까봐 걱정충...ㅋㅋ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로비쪽. 계단 위로 올라가도 테이블이 있다.
반딘소는 소품들이라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한 면이 있엉 ㅋㅋ
스텝들은 남자가 더 많던데 말이지
따란 조식 등장.
숙소 가격에 몇천원만 추가하면 나오는 조식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후식으로 먹으라고 과일과 쿠키도 주셨다. 든든
아침일찍 바와스파 예약시간이 10시라 서둘러 출발했다.
아 근데 쉣 출근시간 트래픽잼(교통체증)!!!!!!!!!!!
이런망할!!!!!!!!!!!!! 방콕은 교통신호가 우리랑 달라서?
아무튼 도로가 되게 특이한데... 택시로 이동하다가 트래픽잼시간에 걸리기라도 하면
얄짤없이 묶여있는거다......... 진심 진땀 오져 ㅜㅜ
진짜 보통시간보다 두세배는 걸린다고 보면 된다.. 미친... 망할..
이런... 급하게 바와 스파에 전화해서 나 좀 늦을거 같다고 말했다 ㅠㅠ
[바와스파]
바와스파 위치
결국 15분정도 늦은거 같다.
너무 헐레벌떡 오느라 사진도 못찍었다. 호달달달
입구부터 뭔가 친환경 적이고 이뻤다.ㅎㅎ 음악소리도 막 들리고.
로비에 앉아서 대기하다가 룸으로 안내 받았다.
매우 큰 룸에 침대가 두개였고 씻을수 있는 욕조가 있었다.
사진은 왜 이렇게 밖에 못찍었는지 너무너무 아쉽다...
바와스파는 또 가고싶을정도로 서비스가 좋았고
마사지도 매우 좋았다. 그러니 나는 매우 추천추천추천!
마사지 후 망고스티키라이스를 내어주는데 크으으으 b
개운하게 마사지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촉박해서...ㅠㅠ 스타벅스를 가지못하게 되었다 ㅜ
기대했는데 어흙 트래픽잼 디져 진짜... 하.... 괜찮아 괜찮아
배고프니까 빨리 쿠킹스쿨 집합장소로 가기로 했다.
[실롬타이쿠킹스쿨]
↓↓↓ 스크롤 압박으로 인해 따로 포스팅 해 두었다. 클릭클릭 ↓↓↓
쿠킹스쿨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 중 나처럼 혼자 온 언니를 만났는데
이후 일정이 따로 없다고 해서 그럼 나랑 같이 저녁에 카오산로드에 가서 놀자고 했다.
다행히도 언니와 나는 숙소가 카오산 로드와 가까웠고!
언니랑 대화가 잘통해서 빅씨마트도 같이 가기로 했다.
빅씨다녀와서 둘다 숙소에 들어갔다가 짐좀 두고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
빅씨마트는 사진이 없다. 나중에 나 혼자 한번 더 갔으니까
나중에 포스팅 하는걸로 ㅎㅎ
[카오산로드]
다른 사람들은 카오산 로드에 있는 맥도날드 아저씨랑 사진을 찍는데
난 왜 고양이가 먼저 나오는거니.. 얘가 계속 날 따라왔단 말이지 ㅜ
언니랑 만나자마자 ㅋㅋㅋ 폭풍수다 떨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흡입
코코넛 아이스크림 당연 맛있을 수 밖에 없지 ㅜㅜ 두개 먹을걸
언니랑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핫하다는 럭키 비어를 가려고 했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서
우리는 럭키비어 맞은편에 있는 펍으로 자리를 잡았다.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는 바켓 보드카가 유명하다 ㅎㅎ
이 빨간 바켓에 보드카 + 레드불 + 음료 를 섞어 판다.
먹어봤는데 거의 술맛이 안나.. 물처럼 마시고 나서
하나더 시켰다.
카오산 로드는 10시 부터 라면서요??
아니 10시가 넘었는데 세상 재미 없는거..
아 모냐 나 화난다?
이러면서 계속 술 홀짝... 이제 거의 12시가 되어간다....
주모 한 빠께쓰 더주시오.. 총 3개째
헣ㅎ헣허 모야 신나자나
으캬컄컄ㅋㅋㅋㅋ 신나 .. 이때부터 흥올랐다.
언니랑 나랑 신나서 주모 불러가지구 자리를 야외로 옮겨달라고 했다.
자리가 나면 1빠로 옮겨준다길래 신나하며 기다렸다ㅋㅋㅋ
조금있다 자리를 옮겼는데.....
신나게 매우 신나게 춤추고 놀았다......... 기억 가물가물..
정말 신나게 놀다가 세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했다.
진짜 또라이..
숙소까지 걸어가서 문을 열려고 했는데 잠겨있었다.
띵동띵동 해도 안열어 주길래.. 그 정신에 구글지도 들어가서
숙소 이름 검색하고, 전화번호 외워서! 전활 걸어서!
문이 잠겼으니 좀 열어주세요 따흐흑 따흐흑 했다.
영어를 1도 못하는데 뭐라고 전화 했는지 기억나는건.. 오픈 더 도어... ㅜㅜ 아이 돈 노 패스워드..
후... 다음날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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