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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태국

[혼자가는 태국 자유여행] 반딘소2 호스텔 찾아가기 (수완나품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는 법)

나는 숙박비에 많은 돈을 쓰지않는다. 

숙소에 있는것보다 나가노는게 더 좋으니까.

혼자가는 여행은 호스텔이 최고!! 어차피 잠만잘거 그거 뭐라고

도미토리는 써봐서 쓰기싫고 1인실로,, 그리고 카오산로드에서 가까운곳으로!!


반딘소 2 호스텔 ( Baan Dinso 2 ) 너로 정했다!

반딘소는 총 3개가 있는데  카오산 근처 그냥 반딘소가 너무 좋아보였다. 하지만.... 

1일 호스텔이 아니었고.. 난 돈이 없고...


반딘소 2 호스텔의 숙박비는 2,283 바트/ 한화로 7만 6천원

4박 가격 이니까 하루 2만원이 안되는 매우 저렴한 가격. 게다가 난 조식 포함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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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품 공항에서 반딘소2 호스텔 찾아가기]


사진없는 설명충 갑니다.


방콕에 무사도착 후 지옥이 시작되었다. 아니 새벽 두시가 다되어가는데 입국 대기줄 뭐야?

진짜 소름끼치게 사람이 많았다. 특이하게 아시아인은 2~30 퍼센트 밖에 안되고 나머진 다 외국인..

입국수속 하는데에만 한시간정도 걸렸다. 진심 눈물나 시댕. 유심사야하는데 ㅜ 문닫으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지만 늦은시간까지 오픈해 있었다. 다들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맘껏 사세요~


유심사는것 어렵지 않아요~ 사람들 따라 우르르 가면 파는곳 나와욬ㅋㅋ

그리고 거기 직원분이 손수 끼워주심~!!


새벽시간에 도착했기때문에 지하철은 이용 할 수 없었고 (지하철 이동시 매우 편리) 무조건 택시!

태국 택시가 악명 높다고해서 매우 긴장하고 있었다.

입국장은 2층이고 퍼블릭 택시 타는곳은 1층 이기 때문에 유심칩을 사고 내려오면 친절하게 표지판에 안내가 되어있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24시간 운행중인 퍼블릭택시는 일반택시보다는 안전? 사기당할일? 이 적다! 

물론 기사바이기사 ... 1층으로 내려와 왼쪽으로 걷다보면 택시 대기표 출력하는 기계가 나온다.

GET TICKET!버튼을 누르면 대기번호표가 나오는데 대기번호가 아니구 택시 라인번호~!!

표를 출력하고 보관을 잘하도록. 택시기사의 정보와 담겨있어 혹시 불상사가 생길때를 대비할 수 있다.


여기까진 설명이 필요없을정도 쉽다.

기사님이 오시면 표를 보여주고 (건네주면 안된다! 꼭 다시 돌려받기!)

목적지를 말하면 짐을 실어주시고 미터기 켜고 출바알~!'

반딘소2는 카오산로드 로터리 민주기념탑에 있기때문에 아저씨한데 보여드렸는데 모른다!

아니 몰라?! 내가 태국어로 된 주소까지 출력해갔는데 몰라... 

구글지도 켜서 보여드리니까 아아~!! 아이고 여기네~~!! 하심 ㅎㅎ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톨비가 추가되기 때문에 일반고속을 타야한다고해서

나도 "노! 하이웨이! 노! 하이웨이" 했는데 아저씨가 허허 오케이 오케이 하심 ㅎㅎ

새벽이라 차도 안막혀서 금방 도착했다..! 진짜 민주기념탑 코앞이얌!

400바트로 숙소까지 도착.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요금이었다.


도착하니 거의 새벽 3시가 다되어감...



외관은 이렇게 생겼긴 한데 이건 내가 아고다에서 퍼온거라 멋드러지게 나온듯

그래도 호스텔 치고 단독 건물인게 맘에 들었다! 5층? 정도까지 있던가.


문이 잠겨있어서 벨을누르니 직원분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심

짐도 들어주시고



이렇게 생긴 로비 왼쪽에 반지층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이 식당 겸 리셉션..!! 사진은 아고다 펌

힘들어 죽겠는데 사진을 어케 찍어욧!!!!!!!!!!!!!


내려가서 사장님 같으신분이 잠옷을 셋트로 입고 인사해주심.. 인자해

나한테 환영한다고 하고 윈도우 있는 방을 원하냐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창문 있는방은 도로 옆이라 시끄럽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괜찮다.


배정받은 방은 3층!  3층까지 캐리어를 들어주신다. >.<

그리고 방을 보여주시는데 우와-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은데?

날이 더워 땀이 삐질삐질 났는데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있어서 너무 좋았다 

몇가지 유의사항이랑 이용법 설명해 주시고 굿나잇-

아래부터는 내가 찍은 사진!



사진으로는 작게 나왔는데 실제로 그렇게 막 작은 느낌은 아니다.

침대는 싱글침대사이즈! 혼자 지내기엔 무난무난.

침구도 깨끗하고~ 웰컴 과자들이랑 물, 기념품도 있었다. 그리고 귀마개도....ㅎ

짐은 나중에 풀어야지 너무 피곤하자나... 바로 잘준비



불끄고 무드등 ♥

아! 반딘소2는 어뎁터를 챙겨갈 필요가 없다!! 이미  220V였음


진짜 조금만 눈붙이고 아침 일찍부터 일정 시작!



아침에 일어나서 본 숙소 계단



3층 로비 완전 이뿌다 ~!!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공용이긴 한데 사람과 마주친적이 없움!

이제 숙소 소개는 끝났으니 본격적인 일정 시작해볼까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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