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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흥미돋

[Gin] 진의 역사와 종류에 대하여

 

 

 

Gin

진(GIN)은 호밀 등을 원료로 하고 노간나무주 열매로 독특한 향기를 낸

무색투명한 술로 도수는 40∼47도이다.

주로 베르무트(vermouth)라는 리큐어를 섞어칵테일의 하나인 마티니나 진 토닉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또한 라임주스나 토닉워터와 같은  음료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

 

 

[역사]

1680년 네덜란드 의학박사인 실비우스가 제조했다고 알려져 있다(확실하지 않음).

동부 독일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인 선원과 식민자를 위하여 당시 약효가 있다고

인정받던 쥬니퍼 베리(노간주나무 열매)를 알코올에 침전시켜 증류하여 새로운 약용주를 만들었다.

이것을 약국에서 쥬니에브르라는 이름을 붙여 이뇨, 해열, 건위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판매했다.

1664년 쥬네버를 처음 완성된 상품으로 출시한 곳이 바로 리큐르로 유명한 회사인 볼스이다.

1689년 이것을 영국으로 수출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쥬니에브르(Genievre)라는 이름을 제네바(Geneva)로 착각한영국인들이 앞글자만 따서

'Gen'이라고 불렀고 점차 발음이 영국식으로 'Gin'이라고 변해 오늘날 진이 되었다.

 

 

 

 

영국 국민주에 대하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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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이 소개되기 이전에 영국을 지배하던 국민주는 럼이었다.

미국이 독립하고 유럽이 나폴레옹 전쟁기에 들어가자 영국은 아이티 및 서인도 제도를 프랑스에게 빼앗겨서 당밀 공급이 끊겨버렸고 럼에 맛들린 영국인들은 럼의 대체제를 확보하기 위해 쥬니에르를 도입했지만 쥬니에르는 향을 내는 생산공정이 빡세서 단가가 높은 데다가노간주 나무 특유의 향도 영국인들 취향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영국에서 쥬니에르를 독자적으로 개량한 드라이 진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진은 위스키 등과 달리 숙성기간이 필요 없고, 값싼 곡물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싼값에 대량으로 주조가 가능해서 생산 초기부터 싸구려진이 대부분이었다. "1 페니면 만취할 수 있고 2펜스(penny의 복수) 면 죽을 만큼 마실 수 있다"는 말이 널리 퍼졌을 정도면 얼마나 저렴한 술이었는지 알 수 있다.

 

[종류]

크게 네 가지 정도로 분류되고 있다.

게네베르(Genever)/ 런던 드라이 진(London Dry Gin)/  올드 톰 진(Old Tom Gin)/ 슬로 진(Sloe Gin)

요즘 흔히 말하는 진은 '런던 진'을 말하는 것. 

런던이라는 지명이 붙어 있지만 굳이 영국이나 런던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며,

증류와 재증류 과정에서 주니퍼 베리를 함께 넣어 증류해야 런던 진이라 불릴 수 있다.

런던 드라이진(London Dry Gin)은 보드카와 비슷한 개념의 내추럴 스피릿에

맛을 내기 위한주니퍼(Juniper) 열매와 오렌지 껍질 등등의 원료를 혼합한 후 다시 증류해서 만드는 술이다. 

일반적으로 달지 않고 40도 정도 이거나 그 보다 조금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다.

 

그 종류로는

탱커레이(Tanqueray Gin),  탱쿼레이 넘버 10(Tanqueray Number 10), 탱쿼레이 랑퍼(Tanqueray Rangpur)
비피터(Beefeater Gin)
봄베이(Bombay),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부스(Booth's Gin)
헨드릭스(Hendrick's Gin)
부들스 브리티쉬(Boodles British Gin)
불독(Bulldog Gin)
마틴 밀러스(Martin Miller's Gin)
Whitley Neill Gin (슈퍼 프리미엄급 진)

씨그램(Seagram's Gin, 캐나다)이나 고든스(Godon's Gin, 미국)같이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생산된다.

 

진의 간략 소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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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브랜드로 아드미랄, 탱커레이, 비피터, 고든스, 플리머스 등이 있으며 봄베이 사파이어의 경우 증류 공정에서 향을 첨가하므로 특이한 풍미를 낸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진으로 글렌피딕을 만드는 윌리엄 그랜츠 앤드 손즈에서 나오는 헨드릭스 진, 브룩라디 증류소에서 만드는 보타니스트 진,  독일에서 만든 몽키 47, 프랑스 브랜디 증류소의 시설을 이용해 증류했다는 시타델 등이 있다. 앞서 설명된 대표적인 브랜드들도 프리미엄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탱커레이 No.10, No.3, 비피터 24가 있다. 흔히 비피터가 가장 맛과 향의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받으며 칵테일에 적합하다는 평을 듣는다. 탱커레이는 특유의 4번 증류로 인한 깔끔한 풍미, 고든은 중후한 맛을 낸다고 한다.  플리머스의 경우 증류소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런던 드라이 진의 향미를 가지고 있고 Navy Strength라는 고도수의 제품도 있다. 보통 칵테일의 베이스로 많이 쓰이나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한다.  본고장인 영국에선 등장 초기부터 상쾌한 술로서 사랑받았다. 단, 독특한 향취(강한 솔향)가 있으므로 스트레이트로 마실 때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좀 위화감이 있는 편이다. 앉은자리에서 위스키나 보드카를 몇 병씩 작살내는 사람은 많아도 진 한 병을 끝장내는 사람은 별로 없을 정도.

 

 

 


 


조사하면서 알아봤는데

진 종류가 너무 어마어마하더라...
하다가 포기할 뻔했는데

보틀이 이뻐서 내가 포기를 못하고

이렇게 정리해본 것

 

내가 먹어본 진은

고든스/ 봄베이/ 탱커레이/ 부들스/ 핸드릭스

이게 전부..
따흑 언젠간 다 먹어보고 말 거다.

 

솔직히 자료 찾아보면서 각 종류마다

맛이나 진 특징 코멘터리 적고 싶은데..

넘나 귀찮

 

 


[고든스]
별로 애정 하지 않는 진.. 바틀도 안 이뻐

그래서 두장뿐^^

 

 

 

 

 

 

 

 

 

[마틴 밀러]
바틀이 특이하고 뭔가 고급져보임.

젊은 영국 신사 느낌

 

 

 

 

 

 

 

 

 

 

 

 

[봄베이]
잉? 이거 완전 국민 진 아니냐..?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맛으로 울나라 사람들에게

아주 대중적인 진. 바틀 청량감 오졌다...

 

 

 

 

 

 

 

 

 

 

 

 

 

 

 

[부들스]
요고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 같은데

이거 나의 차애 진
맛이랑 향이 진짜 깔끔한고

봄베이 보다 약간 비싸지만 훨씬 맛있다.

바틀도 넘나 고급짐 진짜루

선물용으로 아주 적절한 것 같다.

 

 

 

 

 

 

 

 

 

 

 

 

[부쓰]
몰라요 전혀 처음 봅니다.

근데 바틀이 넘나 고급지지 ㅎㅎ

뭔가 왕비님이 마실 거 같은 느낌ㅋㅋ

 

 

 

 

 

 

 

 

 

[불독]
바틀만 봐도 불독이고요^^

고추 왜 있는지 모르겠고요^^

 

 

 

 

 

 

 

 

 

 

 

 

 

 

[비피터]
비피터가 근위병이라는 뜻 이래.

크 네모네모 한 게 이뻐 줍니다.

 

 

 

 

 

 

 

 

 

 

 

 


[씨그램]
너 탄산수 아니었니?
용 됐다 너?

 

 

 

 

 

 


[탱커레이]
봄베이와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진.

봄베이보단 조금 가격이 높다~

그리고 색이 이쀼릐...★

 

 

 

 

 

 

 

 

 

 

 

 

[핸드릭스]

이 글은 쓴 이유지 ^^

크으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으으b
내 최애 진을 소개합니다.
바틀 간지.

오이+장미향이 고오급진 맛이라 추천.
핸드릭스 안 먹은 사람 없게 해 주세요. 

 

 

 

 

 

 

 

 

 

 

 

 

 

 

 

 

 

 

 

 

 

 

[Whitley Neill Gin]
이건 완전 프리미엄 진이라는데

난 첨 들어봐 못 읽겠어 읽어줄 사람 있나요???

휘틀리 네일 진?

 

 

 

 

 

 

 

어흙 끝났다 ~~~
퇴근하고 술 마시러 가야지 룰루

 

다음번엔 이 이름 모를 진들을 파헤쳐 볼게용

 

 

출처: 위키백과, 나무 위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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