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맥주집] 아주아주시원한 생맥주가 땡길때! 맥주활력수로!!

와 덥다 진짜 덥다 더워 날씨 미친건가?

일요일 날씨 미쳐버렸나? 하늘은 왜 또 맑고?

낮에 나가서 돌아다닐까 하다가 포기하고..

낮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낮잠자다가

5시쯤 슬금슬금 나왔다.

배가 너무 고파서 가보고 싶었던 통큰갈비방문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x

진심 가성비 최고! 또 갈거니까 나중에 포스팅해야지

갈비를 먹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맥주한잔하러~

크래프트한스, 왓더펍은 가봤고... 새롭게 뚫자!

해서 가게된곳 맥주활력수~!!

새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듯!!

내가 가겠다고 맘먹은 이유~^^

술은 당연히 낮부터 겠쬬?!

옆에는 줄세워져 있는 황금동잔!

막 싸인도 있고 그러던데 자세히는 안봤다.

맥주활력수 오픈/ 클로즈 시간

낮맥답게 오후 2시 오픈에 새벽 5시 마감!

오.. 마감시간 늦어 좋다.

사람이 무지 바글바글 !!!

매장도 작은 편은 아닌데 거의 만석!

우리는 안쪽자리에 앉았다.

이미 배가 부른상태라서 뭘시킬까 하다가

반건조 오징어로 결정.

맥주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황금동잔 vs 살얼음 크리스탈잔

가격은 같았다. 우리는 황금동잔으로~!!!

기본안주~ 

옆에 있는 과자는 세계과자점에서 산건데

맛없다고 그냥 꽂아둔거 ㅜㅋㅋㅋ

맥주가 먼저 나왔다!

이것이 바로 황금동잔 ㅎㅎ 진짜 세상 시원

잔도 엄청나게 시원하고 맥주도 최고!!

한별이랑 둘이서 너무 좋다고 막

가지고 싶다고 하다가 ㅋㅋ

직원분께 이거 구매가 가능한지 물어봤다

구매는 안된다고.. ㅜ

내가 꼭 찾아서 사고말거야~~!!!!

거품 크으~!!! 죽여줍니다.

한별이가 먹던 맥주 내가 몰래 더먹을라고

내 잔에 부었는데.. 넘치고 지랄쌈바춰서

들켜버렸다... 후 그냥 넘어가

직원분께 테이블좀 닦아 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친절하게 닦아주셨다 헤헤

직원분들 다들 친절해 보였어~!!!

매니저인가 사장님인가.. 항상 웃고계심 ㅎㅎ

반건조 오징어 등장~!

반건조 한마리가 구워져 나오면 

직접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와 집게가 나온다.

오징어에는 땅콩 + 김이 함께!

그리고 화룡점정 땡초마요네즈 

해비한 맛 너무 좋아

크으... 배가 불러서 못먹겠다던 우리는

반건조 오징어의 부드러움에 이성을 잃고

거의다 먹어치워 버렸다..!!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굳굳

마요네즈만 더 달라고 해서 푹푹 찍어뭇따

가게 조명인데 계속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웠어,,,,

다섯글자 다 보여주라구..

의미없는 성공샷으로

급 마무리 ㅋㅋㅋㅋㅋ

안주와 맥주가격이 저렴해서

퇴근길에 들려도 좋을거 같고

요즘 너무 더우니까 길가다가 들려서

살짝 목축이고 가면 될것 같다!!!

아마도 자주 가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