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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홍콩

[혼자가는 홍콩 자유여행] 둘째날. 얏록/ 미드레벨/ 타이청 에그타르트/ 죽가장/ 란콰이퐁

17. 12. 08

두번째 날이 밝았네

머리가 아프네?!?!?!?!?

어제 완저니 개꽐라였네?!?!?!?!?!?

일어나보니까.... 따흑 내 옥토퍼스 어디갔어!?

숙소 들어오면서 잃어버렸다^^

숙취로 인해 빡빡하게 잡아놨던 일정은 모두 바뀌게 되었다.. 술은 적당히 먹자고요

 


 

[숙소] - [소호거리] - [얏록] -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타이청베이커리] - [숙소] - [조던역-족가장] - [란콰이퐁] - [숙소] 

 


 

숙소에서 일어나보니... 아직 술이 덜깻네?

술이 덜깬상태로 해장해야할것 같아서

숙소 근처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현지인들 밖에 없었고 무슨 국수를 먹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그런 맛이었다)

 

해장을 어느정도 하고 숙소에서 쫌 쉬다가 소호갈 준비를 했다

얏록은 가봐야겠다며 어기적 거리며 나갔다.

 

[얏록레스토랑]

얏록레스토랑은 미슐랭 원스타이다.

꼭 먹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일찍이 갔더니 대기 없이 착석했다.

가장 많이 먹는 거위다이구이 덮밥을 먹었다.

사진이 없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이 없을 예정..

술이 안깨서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으니까

역시 이곳도 테이블을 쉐어해서 쓴다.

존 맛이니까 꼭 가쥬세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그다지 볼것은 없으나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이땐 꼭 '몽중인'이나 '캘리포니아 드림'을 들어야한다. 꼭꼭 약속하기 ㅋㅋ

미스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옥토퍼스 카드를 태그 할수있는곳이 있는데

태그를 하면 교통요금 일부가 할인 된다.

꼭대기까지 올라갈 필요없음.

 

[타이청베이커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보면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타이청베이커리가 보인다.

사람들이 가게 앞까지 줄을 서있으며 줄은 생각보다 빨리 빠진다!

나는 두개를 샀는데... 맛있었다.

But... 소문만큼은 아닌 것 같다. 

 

미드레벨 중간중간에 쉴수있는 벤치들이 있어서 거기서 좀 누워서 쉬었고..(술아직도 안깸)

첨엔 앉았는데 현지사람들 다 누워있어서 같이 누웠다.ㅋㅋㅋㅋ

그리고 블로그에 나와있지 않은 골목 구석구석을 걸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ㅎㅎ

외벽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다.

 

나는 여행을 다닐 때 유명한곳보다 골목골목 걸어다니는게 더 좋더라 훟후

그리고 좀 걸어다니다가 숙소 복귀 -

밧데리가 없어서 충전하러 들어갔다

 

[조던역-죽가장]

 

어제 만났던 일행이랑 또 다른 일행이랑 만나기로 되어 있어서 조던역으로 출발

죽가장 이라는 음식점인데 해물요리 맛집이라는 것 같았다.

나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서 술만 먹었다... 이곳엔 소주를 판다 꺄 ㅋㅋㅋㅋㅋ

 

때아닌 Tip

*조던역 D출구 근처 맥도날드 옆에 있는 계란빵집 존맛*

*그 옆에 있는 허유산 가격이 가장 싸다. (허유산은 지점마다 가격 차이가 난다)*

 

일행들과 죽가장에서 소주를 엄청나게 먹고

이차로 이동한것이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 포장마챀ㅋㅋ

이름이 별별포차다. 당연히 메뉴도 모두 한국에서 볼수있는 메뉴들

치킨이나 부대찌개 등등

한따까리 하고 란콰이퐁으로 쓩!

 

[란콰이퐁]

 

그렇다. 우린 어제 너무 신나게 놀았기에

또! 구르카(Gurkha)로 갔다.

사진마져 취해보인닼ㅋㅋㅋ

정말 짱신났음 ㅜㅜ 또 무자비하게 마셨다

하지만 어제처럼 마시진 않았지

후후

 

새벽에 숙소로 무사복귀 ㅋㅋ

내일부턴 나 혼자니까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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